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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래전부터 생각했던 올레길🤿🎽을 걷고 왔습니다.

제주시에서 서귀포시까지 (18코스 ~ 4코스) 까지 총 6일간의 기록을 담아 봤습니다.

 

제주공항

 

 

걸으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고 또 그 생각을 정리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육체적으로 힘들때는 생각이 심플해져서 또 좋았구요

근 조금 지쳐있던 심신이 개운해지는 여행이였습니다

제주 올레길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 고민없이 다녀오시라구 추천해드리고싶어요

아침에 걸으면서 듣던 라디오, 음악, 바람, 파도소리 등 저를 행복하게 하는 요소들만 가득했어요

 

관덕정분식 x 간세라운지 / 올레 패스포트

첫 날에 밤에 도착을 해서 제주 공항 근처에서 숙박을 했어요

아침부터 출발을 할 예정이었기에 간세라운지에 들려 제주 올레 패스포트를 먼저 구매를 했습니다.

간세라운지 오픈 시간을 먼저 확인하시고 가시는게 좋아요!

 

Phone : 070-8682-8651

Address : 제주 제주시 관덕로8길 7-9 ( 지번 일도1동 1448)

Open : 매일 11:00 - 20:00 Last order 19:30 

 

근처에 동문시장이 있어 회를 사와 저녁을 먹고 바로 잠이 들었습니다

 

올레길 18코스

출처 :  www.jejuolle.org/trail/kor/olle_trail/default.asp?search_idx=24

 

18코스는 간세라운지부터 시작해서 조천만세동산까지가는 코스입니다.

길이는 19.8km 이고 시간은 6~7시간정도 걸립니다.

 

사라봉 하산 후

사라봉으로 가는 길도 좀 힘들었어요😅

시작부터 계속 오르막이었어요. 

간세라운지서부터 사라봉까지 도착하는데 50~60분정도 소요가 됐습니다.

 

 

올레 18코스
화북포구

올레길을 걷다보면 제주에 이런게 있었나 싶을 정도로 좋았어요

위의 사진은 화북포구인데, 처음에 굉장히 신기했는데,

걸으면 걸을 수록 역사를 보고 배울 수 있는 장소가 많아 공부도 되고 좋았어요

 

신났던 하루

이때까지만해도 덜 힘들어서 사진도 찍고 좋았습니다.🕶

위에 보이는 화살표는 올레길을 표시해주는 화살표에요.

가끔 헷갈리게 만들어 놓아 헤메었던 적이 있지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파란색은 정방향이구요, 주황색은 역방향으로 걸으시는 분을 위함입니다.

 

올레 18코스

걷다보면 이렇게 중간중간 제가 얼마나 걸어왔는지 표기가 되어있어요.

그리고 제가 알맞은 방향으로 걷고 있다는 의미가 되겠죠?🛴🛴

 

 

바다가 나와서 해변을 보며 걸으니 너무 좋았어요

처음에는 ⛅날씨가 좋지 않아서 조금 추웠지만 🌞햇볕이 조금씩 들면서 걷기가 더욱 좋았습니다 

 

동해식당

18코스를 마무리하고 함덕해수욕장 근처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맛은 그럭저럭이였어요. 1인분만 된 것으로도 감사합니다..ㅎㅎㅎㅎ

그리고 숙소로 가서 바로 뻗어버리고,... 저녁이 되었습니다.

 

윤가네 삼겹살

저녁은 숙소에서 어떤 형님분과 같이 저녁을 먹게 됐습니다.

저기서 2번째 먹어보는데 진짜 괜찮았어요!

 

역시 마무리는 맥주겠죠?

마지막으로 맥주 한 잔 더하고 다음날을 기약하며 잠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블로그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