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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쌤쌔미입니다!

오늘은 혼자 계룡산 등산을 해보려고 합니다.

10년 전 친구들과 함께 등산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코스는 갑사 ~ 연천봉까지 다녀오도록하겠습니다.

 

계룡산 갑사 주차장

우선 계룡산 '갑사' 를 네비에 찍고 가시면 위와 같은 주차장이 보입니다.

주차장은 유료로 1일 3,000원에 이용 가능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려면 제가 사는 지역 논산을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논산 시외 버스터미널에서 501번 버스를 타고 하마루 사거리에서 205번으로 환승해주면 갑사정류장에 하차하게 됩니다.

시간은 1시간 40분정도 소요됩니다.

 

주차장 옆 계곡

위 사진은 주차장에서'갑사 방향으로 향할 때, 보이는 계곡 풍경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다행이였어요.

아침이라 햇빛도 강하지 않았고, 선선한 바람, 좋은 새 소리를 들으며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갑사 근처 식당가

갑사 방향으로 올라가시다 보면, 위와 같이 카페 및 식당가가 형성이 되어있습니다.

보통은 도토리묵, 국수, 전과 같이 등산 후 먹는 음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아침으로 먹을만한 음식은 따로 팔지 않았으니.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갑사 매표소

식당가를 지나다 보면 갑사 매표소가 나와요.

위의 표와 같이 일반 성인은 3000원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카드결제도 되니 참고해 주세요!

 

계룡산 국립공원 안내도

안내도가 있으니 사진을 찍어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확인하면서 올라갔더니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정상에서도 안내도가 있으시 참고해주세요!

 

암산에 지친 나의 다리

10년전 올라왔던 코스랑 똑같더라구요.

그땐 친구가 가자는대로 따라갔었는데, 기억이 났습니다.

이 코스는 Advanced 코스리고 되어있더라구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그냥 올라왔네요.

생각보다 쉽지 않았어요.

 

허벅지 터지는 계단

올라가다가 한 10번은 쉰 것 같아요.

갑사부터 연천봉까지는 1시간 20분정도의 코스였어요.

안내도에 1시간 20분이라고 되어있었는데. 저는 10번을 쉬었는데도 그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등산을 5년만에 처음 하는 것이고 평소에 운동안하는 29살입니다!

 

연천봉 10분전 쉼터

지옥의 계단을 올라가고, 연천봉 10분전 쉼터에서 꿀같은 휴식을 취했습니다.

누워서 노래도 듣고, 위의 사진과 같은 하늘을 바라보며 퇴사 기분을 만끽했습니다.

휴식 10분 후, 연천봉으로 등산 시작!

 

계룡산 연천봉
계룡산 연천봉 파노라마

 

등산한는 동안 거의 그늘이여서 그리 덥지 않았습니다.

등산하기에는 참 좋았습니다.

저는 점심을 안가져와서 바로 하산했지만, 여유가 있으신분은 정상에서 식사하고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점심을 먹을 수 있는 평평한 곳도 있습니다.

왕복 4시간정도 걸렸으나, 저는 하산을 엄청 천천히 했기때문에 아마 3시간 30분정도면 등산 가능하실 것 같아요.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